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트맨: 언더 더 레드 후드 (문단 편집) === 원작과의 차이점 === * 분량 편집 당연한 말이지만, 1시간 15분 짜리 애니메이션에 전부 넣기에 원작 만화의 너무 볼륨이 크므로 분량이 대폭 축소되었다. 만화는 다른 이슈들과의 연관성이 훨씬 강하고 다양한 히어로/빌런이 등장한 반면, 애니는 조연들의 행적을 대부분 쳐내 큰 흐름에만 집중해 단독 작품으로서의 일관성이 돋보인다. * 제이슨의 납치 과정 원작은 친모의 존재를 알고 찾으러 갔다가 그대로 배신당해 조커에게 죽는 것이지만, 애니는 제이슨이 무리하게 조커를 쫓다가 납치당해 죽은 것으로 나온다. 때문에 원작은 친모와 제이슨이 함께 창고에 갇혀 죽지만, 애니에서는 제이슨 혼자만 폭사한다. 또한 원작에서는 마지막까지 친모를 지키려 노력했고 결국 어머니를 감싸안은 채 죽었지만, 애니에서는 탈출을 시도하나 폭탄의 남은 시간이 얼마 안남은걸 확인하자 체념하듯 죽음을 받아들인다. * 제이슨의 부활 과정 원작에서 제이슨은 인피닛 크라이시스 당시 차원이 뒤섞이며 살아났으나 여전히 폐인 상태였고, 이를 탈리아 알 굴이 라자러스 핏에 몰래 밀어넣어 재기시킨 것으로 나왔으며 라스 알 굴은 이에 분노했다. 또한 [[자타나]]는 라자러스 핏은 죽은 자를 부활시키지 못하고 산 자가 젊어지는 것만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애니에선 라스 알 굴이 자신이 고용한 조커에 의해 죽은 제이슨에게 죄책감을 갖고, 그를 라자러스 핏에 넣어 부활시켰다. * 제이슨의 정체 탄로 레드 후드가 헬멧을 벗을 때 배트맨이 '신이시여', '내가 이 속임수에 넘어갈 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라며 혼란스러워하고, 제이슨의 정체를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제이슨은 배트맨의 의심을 거두기 위해 자신의 지문과 피를 내어줬다. 반면 애니에서는 이미 혈흔 검사를 끝마친 상태였기에 알고 있었다는 듯 덤덤하게 제이슨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끝. * 조커의 캐릭터성 애니에선 다른 자잘한 빌런들이 잘려나가며 조커의 분량이 크게 늘었다. 특히 2년 전인 2008년 개봉해 전세계에 충격을 안겨준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의 [[조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조커]]를 기반으로 재창작을 한 점이 매우 많이 보인다. 캐릭터 디자인 중 코트와 헤어 스타일은 다크 나이트에서, 와이셔츠와 넥타이는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크 나이트와는 달리 화장도 하지 않았고 입도 찢어지지 않았다. 애니 조커는 시종일관 광기에 휩싸인 여유만만한 빌런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 잡혀와서 두들겨맞은 게 전부인 만화 조커와 비교하면 능력치나 활약상에서도 크게 상향을 먹었다. 배트맨 패밀리 정도로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범죄자들 사이에선 압도적인 수준으로, 물잔을 받자마자 그걸 깨뜨려 총 든 경호원을 죽이고, 총을 뺏어 나머지 경호원 네 명을 모조리 쏴죽인다. 워낙 순식간이라 아무도 반응할 수 없었다. 그런데 그런 짓을 하고도 태연하게 블랙 마스크와 비즈니스를 이야기한다. 나아가 블랙 마스크와 부하들을 전부 묶어 트럭에 넣고 불태워 죽이려 들기까지. 이후 레드 후드가 조커를 잡으러 나타나는데, 레드 후드가 조커를 유인한 건지 아니면 조커가 흥미가 생겨 탈옥하고 레드 후드를 보러 온 건지 헷갈리는 수준. >제이슨 토드 : 너는 사람들이 네가 미쳤다고 생각하게 하려고 하지만, 사실 그만큼 미치지 않았어.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미치지도 않았고. 미친 광대 노릇을 하는 편이 네가 지금껏 저지른 모든 역겹고 괴물 같은 짓들을 정당화하기 쉬울 뿐이지. 너는 미쳤지만, 친구―그렇게까지 미치지는 않았단 거야. 이것 좀 봐. '''내가 조커 얼굴에서 미소를 지워 버렸네.''' 아아아아주 오래전부터 해 보고 싶었지. 하하하하. 반면 만화에서의 조커는 조금 더 인간적인, 덜 광기에 물든 모습으로 나온다. 일단 웃지 않는 모습이 두 번이나 나오는데, 초반부만 해도 허쉬에게 쫓겨나 어느 서커스단 천막에 쭈그려있는 상태였고, 상술한 것처럼 제이슨에게 말로 한 방 먹기도 한다. 다크 나이트 이후 조커는 대체로 손댈 수 없는 혼돈과 광기의 화신, 혹은 투페이스같은 정신분열/이중인격 캐릭터로 그려지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만화판의 조커는 은연중에 조커가 미쳤기는커녕 '''지극히 정상적이고 너무나 제정신인 캐릭터'''라는 설정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후반부에 가면 애니판처럼 다 같이 죽자며 날뛰는 모습으로 나오는 건 똑같지만. * 배트맨의 제이슨 제압 방식 만화에선 제이슨의 목을 겨눠 배터랭을 날리지만, 애니에선 총구를 맞춰 불발시키는 것으로 끝냈다. 부상 정도도 목의 자상 출혈에서 총 폭발로 인한 오른손 부상으로 약화됐다. * 폭탄을 터뜨린 사람 아파트에 준비돼있던 폭탄을 만화에선 조커가 총으로 쏴서, 애니메이션에선 제이슨이 직접 폭발 버튼을 눌러서 터뜨렸다.[*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만화에서도 배트맨이 조커를 살리기로 선택하고 제이슨을 공격한 상황이었기에, 목의 부상이 아니었다면 제이슨이 직접 폭탄을 터뜨렸을 확률이 높다. 애초에 좁은 폐건물에 폭탄과 타이머를 갖다놓은 것부터 자신이 죽은 날을 똑같이 재현해놓은 것이므로.] * 결말 만화는 폭발 장면을 마지막으로 세 사람 모두의 생사를 보여주지 않은 채 끝난다. 애니는 제이슨이 폭발 버튼을 누른 후 제자리에 힘없이 주저앉자, 배트맨이 조커를 뿌리치고 제이슨을 잡아끌어 구하려는 장면을 넣었으며, 폭발 후 배트맨이 건물 잔해를 뒤지다가 조커를 발견하고 제이슨은 발견하지 못하는 것으로 끝난다. 또한, 애니는 마지막에 제이슨의 로빈 시절 첫 패트롤의 기억을 회상 방식으로 추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